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익산에서 펼쳐지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하여,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진행됩니다. 이 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인근 신흥공원과 솜리빛담길까지 전시 공간이 확대되어 다양한 매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축제 이후에도 11월 3일까지 미륵사지와 익산역 등에서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의 국화축제 새로운 테마와 전시 공간
익산 국화 축제는 매년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는데, 올해의 주제는 ‘천만송이 국화로 정원을 꽃피우다’입니다. 이 주제는 국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중앙체육공원에는 한국 정원, 유럽 정원, 어린이 정원, 텃밭 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정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의 전시 공간은 중앙체육공원뿐만 아니라 인근 신흥공원과 솜리빛담길로도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방문객들이 더 많은 공간에서 국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화는 물론, 다양한 가을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 구분 | 전시 공간 | 주요 테마 |
|---|---|---|
| 중앙체육공원 | 한국 정원, 유럽 정원 | 국화, 가을꽃 전시 |
| 신흥공원 | 꽃바람정원 |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
| 솜리빛담길 | 텃밭 정원 | 어린이 정원 |
이처럼 다채로운 전시 공간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밤의 매력 야경과 조명
축제의 매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야경입니다. 낮 동안의 화려한 국화 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밤의 경관 조성에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습니다.
화려한 조명 대신 전시장 조도를 조정하여, 국화 작품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이러한 조명은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국화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LED 소나무 조형물, 미디어 은하수, 큐브 빛 트리 등의 조명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춰주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합니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빛 조형물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야경 조명 요소 | 설명 |
|---|---|
| LED 소나무 조형물 | 국화와 어우러진 자연의 느낌 |
| 미디어 은하수 | 화려한 빛의 향연 |
| 큐브 빛 트리 |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꾸며진 트리 |
이처럼 야경은 국화축제의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밤에 찾아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참여 유도
올해의 국화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스탬프 투어를 비롯하여,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들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특히, 지역 청년 기획자들과 함께하는 ‘어메이징 천만송이 팸투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의 청년들과 익산 지역 청년들이 함께 국화축제를 즐기며 익산을 홍보하는 실시간 방송 이벤트입니다.
19일부터 20일에는 초청된 지역 청년들과 함께 숙박하며 축제장과 맛집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한, 26일부터 27일에는 특별한 경험으로 교도소 세트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프로그램 | 날짜 | 설명 |
|---|---|---|
| 팸투어 1회차 | 19-20일 | 초청 지역 청년들과 함께 숙박 및 탐방 |
| 팸투어 2회차 | 26-27일 | 교도소 세트장에서 하룻밤 체험 |
이 외에도 예쁜 엽서 공모전, 라디오 사연 모집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거리 공연과 음악 축제,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 등 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방문객 편의성과 시설 확충
축제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만큼, 편의시설과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익산역과 축제장 간의 무료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여, 익산의 주요 관광지와 국화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팔봉종합운동장과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신흥동 공영주차장과 연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주말에 집중되는 관람객의 교통 혼잡을 해결할 예정입니다.
| 편의시설 | 설명 |
|---|---|
| 무료 시티투어버스 | 익산역과 축제장 간의 이동 지원 |
| 임시주차장 | 추가 주차 공간 확보 |
| 셔틀버스 | 혼잡한 교통 문제 해결 |
또한, 축제장 내에는 대형 디자인 천막, 쉼터, 평상, 친환경 그늘막과 폐자재를 활용한 테이블이 설치되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편의시설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지역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축제
익산 국화축제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과 단체, 출연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집니다. 익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들이 전시되며, 국화 반지 만들기, 홀로그램 체험,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국화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협력 요소 | 설명 |
|---|---|
| 국화 전시 | 연구회 회원들이 재배한 국화 전시 |
| 체험 부스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지역 기업 참여 | 향토 기업들이 축제에 참여 |
또한, 화훼신품종전시관은 국내 육성 화훼 신품종의 우수성과 농가 현장 보급 확대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직접 개발한 품종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설치하였습니다. 먹거리관에서는 지역 청년단체와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저렴한 가격의 향토 음식을 제공하여, 맛깔난 음식을 통해 허기를 달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마무리 익산 국화축제의 기대와 바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익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는 익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국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라며, 축제를 통해 익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