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콜라비 재배, 이 달에 심어야 수확량 2배! 파종부터 수확까지 핵심 시기

2026-06-29 · 음식 · 읽는데 5분

2026년 콜라비 재배, 이 달에 심어야 수확량 2배! 파종부터 수확까지 핵심 시기

2026년 텃밭에서 콜라비를 키우려면 심는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봄 재배는 3월 중순-4월 초순, 가을 재배는 8월 중순-9월 초순이 적기입니다. 특히 가을 재배는 9월 중순까지 정식을 마쳐야 서리 피해 없이 달콤한 콜라비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콜라비의 파종 시기, 모종 심는 방법, 물주기와 비료 관리, 그리고 수확 적기까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2026년 콜라비, 언제 심어야 가장 잘 자랄까

콜라비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입니다. 봄과 가을 두 번 재배할 수 있는데, 각각 심는 시기가 다릅니다.

봄 재배 - 파종: 3월 중순-4월 초순 - 정식(모종 심기): 4월 중순-5월 초순 - 수확: 6월-7월

가을 재배 - 파종: 8월 중순-9월 초순 - 정식: 9월 중순 - 수확: 11월-12월 또는 이듬해 1월

봄 재배는 마지막 서리가 지난 후에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을 재배는 9월 중순까지 정식을 마쳐야 10월 말-11월 초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 재배한 콜라비는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더 높습니다.

모종으로 시작하는 게 훨씬 쉽다

초보 농부라면 씨앗보다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 직파도 가능하지만, 초기 발아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모종 심는 방법 - 줄 간격 30cm, 포기 간격 20cm로 심습니다. - 너무 좁게 심으면 알줄기가 커지지 않습니다. - 모종의 윗부분이 지면보다 살짝 높거나 평평하게 심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합니다.

토양 준비 (정식 2주 전) - 퇴비 100kg, 소석회 10kg, 요소 3kg, 용성인비 10kg, 염화가리 2.3kg, 붕사 150g을 넣고 밭을 갈아둡니다. - 붕사는 콜라비 속이 갈라지는 것을 막아주므로 꼭 넣어야 합니다. - 토양 pH는 6.0-7.0이 적합합니다.

물과 비료, 이렇게만 관리하면 실패 없다

콜라비는 수분 요구량이 많은 작물입니다. 토양이 건조하면 알줄기가 딱딱해지고 맛이 떨어집니다.

물주기 - 알줄기가 2cm 정도 굵어지기 시작할 때부터 정기적으로 충분히 줍니다. -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매주 1-2회 깊게 물을 줍니다. - 너무 많은 물은 뿌리 부패를 유발할 수 있으니 배수에 신경 씁니다.

비료 관리 - 밑거름 위주로 재배합니다. - 생육 중기(정식 후 30일경)에 질소와 칼리 위주로 웃거름을 1회 줍니다. - 본잎이 3-4장 나왔을 때 첫 거름을 주고, 이후 20일 간격으로 2-3회 추가로 줍니다. - 웃거름 줄 때 붕사 비료를 소량 혼합하면 열과(갈라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확 적기, 너무 크면 오히려 손해

콜라비는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알줄기 지름이 5-8cm일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10cm 이상 너무 크게 키우면 섬유질이 발달해 식감이 질겨집니다.

수확 시기 판단법 - 알줄기가 둥글고 색깔이 균일해졌을 때 - 지름이 5-8cm 정도일 때 - 가을 재배는 10월 말-11월 초 첫서리 내리기 전에 마무리

영하 2-3°C 이하로 내려가면 알줄기가 얼어 상할 수 있으므로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수확을 끝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병해충 4가지

콜라비는 비교적 병해충에 강한 편이지만, 몇 가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주요 병해충과 증상 - 벼룩잎벌레: 어린 잎에 바늘구멍 같은 작은 구멍이 숭숭 뚫립니다. 생육 초기 피해가 크며 심하면 잎이 말라 죽습니다. - 진딧물: 잎 뒷면이나 새순에 모여 살며 즙액을 빨아먹습니다. 잎이 위축되거나 황화되며 바이러스 병을 옮깁니다. - 뿌리혹병: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며 낮에는 시들고 밤에는 회복되는 증상을 반복하다가 결국 말라 죽습니다. - 검은무늬병: 잎 가장자리가 'V'자 모양으로 노랗게 변하며 타들어 갑니다. 세균성 병해로 전염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초기 육묘 시기에 10°C 이하의 저온에 오래 노출되면 꽃대가 빨리 올라오는 '추대 현상'이 발생해 식용이 불가능해집니다. 봄 재배 시 주의해야 합니다.

수확 후 보관법

수확한 콜라비는 신문지에 싸서 0-5°C의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1개월 정도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깍두기나 생채로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콜라비는 씨앗 직파와 모종 중 어떤 게 나을까요?

A. 초보자라면 모종을 추천합니다. 씨앗 직파는 발아율 관리와 솎아주기 작업이 필요해 까다롭습니다. 모종은 정식 후 바로 관리에 집중할 수 있어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Q. 가을 콜라비를 너무 늦게 심으면 어떻게 되나요?

A. 9월 중순 이후에 심으면 첫서리 전에 수확하지 못할 위험이 큽니다. 영하 2-3°C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면 알줄기가 얼어 상하므로 늦어도 9월 초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합니다.

Q. 콜라비 잎도 먹을 수 있나요?

A. 네, 콜라비 잎도 영양가가 높아 먹을 수 있습니다. 어린잎은 쌈이나 무침으로 활용하고, 다 자란 잎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으면 좋습니다.

Q. 콜라비가 갈라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원인은 수분 불균형입니다. 건조하다가 갑자기 많은 물을 주면 알줄기가 급격히 팽창해 갈라집니다. 또한 붕사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밑거름에 붕사를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Q. 봄 콜라비와 가을 콜라비 중 어떤 게 더 맛있나요?

A. 일반적으로 가을 콜라비가 더 달콤합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당도가 높아지고 식감도 더 아삭해집니다. 다만 봄 콜라비도 충분히 맛있으니 재배 시기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