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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퇴치 출몰지역

by jungcheck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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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출몰하여 목격하는 사람들에게 공포와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러브버그의 정체와 출몰지역, 그리고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러브버그 퇴치 출몰지역

 

러브버그 퇴치 출몰지역
러브버그 퇴치 출몰지역

러브버그란?

러브버그는 붉은등우단털파리로도 불립니다. 약 1cm 정도의 크기로 작고, 독성도 없고 인간을 물거나 괴롭하지도 않고, 질병을 전파하지 않는다는점에서 해충과는 거리가 멉니다.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함께 붙어 다니면서(짝짓기 상태...) 비행하며 같이 먹이를 먹고, 밤에는 또 여러 차례 짝짓기를 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러브버그'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022년에 최초로 국내에서 목격되었고, 2023년에 7월 현재 각지에서 목격담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생태와 특성

 

러브버그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식물이 살기 좋은 생태를 조성합니다. 이 곤충은 약 7일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그들이 살아있을 때는 꿀벌과 같이 꽃의 수분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이며 죽어서는 거름이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자연에서 보자면 한없이 고마운 익충입니다. 또한, 러브버그는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러브버그가 사라지면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간과의 관계

 

러브버그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때때로 인간의 생활 공간에 출몰하여 놀라움과 공포! 그리고 불편함을 선사합니다. 2022년에 첫 등장을 한 뒤 2023년 6월이 되어서 러브버그의 목격담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브버그의 출몰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7월 초,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및 서울 북서부에 위치한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인근에서 다수의 개체가 발생되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여름이 되어 작년처럼 은평, 마포 고양 등지에서 목격담이 나오고 있고, 서울 성동구 금호동, 관악구, 중구, 을지로, 서대문구 일대에서도 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김포시와 인천시, 부천시, 양주시에도 발견되었고, 충청남도 천안시에서도 발견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마시기와 겹쳐서 습도가 높아진 환경이라 러브버그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이렇게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불어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러브버그는 대담하게도 탁 트인 공간을 선호하는 짝짓기 습성이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에게도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러브버그 퇴치

러브버그 퇴치법으로는 끈끈이 패드를 집안에 매달아 놓아 집으로 들어온 이 곤충을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러브버그가 출몰하는 지역에서는 창틀의 틈을 보수하여 러브버그가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등산객들은 밝은색옷보다는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어야 러브버그에게 노출되지 않습니다.

 

 

이해와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 때!

 

러브버그의 출몰은 자연의 아름다운 현상 중 하나입니다. 이 곤충의 열렬한 짝짓기 습성과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잘 이해하고 이 커플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러브버그가 인간의 생활 공간에 출몰할 경우, 위에서 제시한 대처 방안을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러브버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것은 우리가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치며

 

우리는 이 조그만 생명체, 그러나 열렬히 사랑할 줄 아는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또한, 러브버그가 우리의 생활 공간에 출몰할 경우, 적절한 대처 방안을 통해 불편함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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