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교통권 종류에서 가장 먼저 막히게 됩니다. 나비고 이지, 데쿠베르트, 1일권, 주간권, 비지트 패스까지 이름만 봐서는 뭐가 다른지 감이 안 오죠. 결론부터 말하면 체류 기간과 이동 범위에 따라 선택지가 갈리고, 구입·충전 방식도 카드 종류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래에서 나비고 패스 구입부터 충전, 요금 구간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나비고와 비지트 패스, 뭐가 다른가
나비고(Navigo)는 파리 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카드 시스템입니다. 카드 자체를 사서 충전하는 방식이고, 비지트 패스는 여행자용으로 별도 판매되는 승차권입니다. 나비고 이지는 카드에 돈을 넣어 쓰는 충전식이고, 데쿠베르트는 처음 카드를 살 때 포함되는 기본 충전 옵션입니다.
비지트 패스는 교통카드 없이도 살 수 있어서 짧게 머무는 여행자에게 맞습니다. 반면 나비고 이지는 카드 발급 후 여러 번 충전해서 쓰기 때문에 체류가 길거나 재방문 계획이 있을 때 유리합니다.
- 나비고 이지: 카드 발급 후 충전식, 재사용 가능
- 데쿠베르트: 카드 구입 시 함께 제공되는 초기 옵션
- 비지트 패스: 여행자용 승차권, 1일·2일·3일·5일 단위
- 1일권·주간권: 정해진 기간 동안 구간 제한 없이 사용
구입과 충전, 어디서 어떻게
나비고 카드는 파리 지하철역 자동판매기나 역 창구에서 살 수 있습니다. 비지트 패스도 같은 곳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에는 소정의 카드 비용이 붙고, 그 위에 충전 금액을 얹는 구조입니다.
충전은 역 자동판매기에서 카드를 대고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아이폰을 쓴다면 애플 지갑에 나비고를 추가해서 스마트폰으로 직접 충전하고 태그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 경우 실물 카드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편합니다.

| 항목 | 구입처 |
|---|---|
| 나비고 카드 | 역 자동판매기·창구 |
| 비지트 패스 | 역 자동판매기·창구 |
| 아이폰 지갑 | 애플 지갑 앱 |
요금 구간, 어디까지 커버되나
파리 교통권은 이동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집니다. 시내와 근교를 나누는 구간 개념이 있어서, 어디까지 가느냐에 따라 필요한 권종이 달라집니다. 비지트 패스는 여행자가 주로 찾는 구간을 커버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1일권과 주간권은 정해진 기간 동안 구간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방식으로 안내됩니다. 다만 구간과 기간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다르므로, 방문 전에 공식 안내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 권종 | 사용 기간 |
|---|---|
| 비지트 패스 | 1·2·3·5일 |
| 1일권 | 1일 |
| 주간권 | 1주 |
여행 스타일에 맞는 선택 기준
짧게 머물며 주요 명소만 도는 일정이라면 비지트 패스가 계산이 단순합니다. 며칠씩 머물면서 여러 번 나눠 이동한다면 나비고 이지에 충전해서 쓰는 편이 낫습니다. 재방문 계획이 있다면 카드를 남겨두고 다음에 다시 충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지갑에 추가하는 방식을 우선 고려해볼 만합니다. 실물 카드를 챙길 필요가 없고 충전도 앱에서 바로 됩니다. 다만 기기나 계정 상태에 따라 태그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출발 전에 미리 등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Q. 나비고 카드는 꼭 사야 하나요?
비지트 패스만 쓸 거라면 카드 없이도 됩니다. 여러 번 충전해 쓸 계획이면 카드를 발급받는 편이 낫습니다.
Q. 충전은 현금만 되나요?
역 자동판매기와 창구에서 충전하며, 아이폰 지갑을 쓰면 앱에서 직접 충전할 수 있습니다.
Q. 구간을 잘못 골랐다면?
구간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안내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Q. 태그가 안 될 때는?
아이폰 지갑 사용 중 태그 오류가 뜨는 사례가 있으니, 출발 전에 미리 등록하고 테스트해두는 게 좋습니다.